안녕하세요. 생산직으로 한 회사에서 진짜 여러가지 (사상, 샌딩, 조립, 품질, 포장, 평잡기, 면취, 출장가서 이것 저것 프레임 설치 등등 한 3년 6개월) 하다가 이번에 지인분 추천으로 캐드 기초를 배워서 레이저 가공쪽으로 취업을 하기로 하였는데요. 그분 말로는 레이저 가공이 기술직군이라 배워두면 나중에 기계사서 공장 돌리면 굻어죽진않는다. 경력쌓이면 연봉도 많이 받는다. 그러시더라구요. 정말 이쪽이 기술직으로 들어가고, 돈을 많이 벌수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을 남겨봅니다. 또 전망이 어떻고 초짜가 금방 배워서 할수 있을지,, 초봉은 얼마정도로 보면 좋을지 궁금해서 현직자분들이나 경함해보신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기존에 다양한 생산직 업무를 경험하셨고, 이제 CAD 기초를 배워 레이저 가공 분야로 넘어가려는 상황이라면 충분히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1️⃣ 레이저 가공, 기술직으로 인정될까?

레이저 가공은 기술직군에 속합니다. 단순히 기계를 조작하는 오퍼레이터 수준이 아니라,

도면을 이해하고 CAD/CAM을 활용해 최적의 절단·가공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더 가치가

높아집니다.

✔ 기술 숙련도가 중요한 분야

✔ 기계 조작만 하는 오퍼레이터가 아니라 CAD, NC 프로그래밍, 소재 특성 이해까지 할 수 있다면

기술직으로 인정받음

✔ 생산직보다는 숙련된 가공 기술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음

2️⃣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가능성은 충분히 있지만, 경력과 능력에 따라 다릅니다.

초봉: 보통 3,000만~3,500만 원(초보자의 경우) 정도

경력자: 5년 이상 경력이 쌓이면 4,500만~6,000만 원 수준 가능

공장 운영: 기계를 구입해 직접 운영하면 억 단위 연봉도 가능 (하지만 기계·공장 투자 비용이 큼)

※ 핵심은 "레이저 기계 조작 + CAD/CAM 프로그램 + 공정 이해"까지 가능해야 몸값이 올라간다는 점!

단순 조작보다는 가공 최적화, 생산성 향상, 공정 개선 능력이 있는 사람이 더 인정받아요.

3️⃣ 전망은 어떤가?

유망한 이유:

✔ 레이저 가공 수요 증가 → 자동차, 조선, 항공, 반도체, 건축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 정밀가공, 자동화 가능 → AI·스마트팩토리와 접목 가능성

✔ 기계 값이 비싸서 경쟁자가 제한적 → 초기 진입장벽이 있음

리스크 요인:

✔단순 오퍼레이터는 자동화로 대체 가능성이 있음

✔기계를 구입해 창업하려면 초기 자본이 많이 필요함

✔ 현장 업무라 먼지, 소음, 위험 요소가 있음

4️⃣ 초보자가 빨리 배울 수 있을까?

✔ CAD/CAM 필수! (AutoCAD, 솔리드웍스, 마스터캠 등)

✔ 기계마다 세팅법이 다르므로 회사에서 사용하는 기계를 배우는 것이 중요

✔ 레이저 절단 속도, 출력 조절, 소재별 가공 방식 등 경험이 필요

➡ 처음엔 힘들어도 6개월~1년 정도 배우면 실무에 적응 가능!

➡ 단순히 기계 조작만 하면 성장 한계가 있지만, 도면 해석 + 공정 개선까지 할 수 있으면 빠르게 성장 가능

결론: 괜찮은 선택인가?

✔ "레이저 가공 + CAD/CAM 기술"을 제대로 배우면 기술직으로 인정받고 경력 쌓을수록 연봉이 높아짐!

✔ 특히 기계를 다룰 뿐만 아니라, 설계·공정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까지 익히면 훨씬 경쟁력이 높아짐

✔ 단순 오퍼레이터로 머무르면 한계가 있지만, 경력을 쌓고 나중에 공장을 운영할 수도 있는 길이 있으니

충분히 좋은 방향입니다. 도면 해석, CAM 프로그램, 공정 최적화까지 배우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