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집 제가 이번에 일본으로 워홀을 가는데 친구가 무비자로 일본에서 한 달
일본 워홀 집 제가 이번에 일본으로 워홀을 가는데 친구가 무비자로 일본에서 한 달
제가 이번에 일본으로 워홀을 가는데 친구가 무비자로 일본에서 한 달 살이를 자주 하거든요 그때 잠깐씩 몇주 저희 집에서 머물다 가는 걸 집주인 분한테 들키면 쫓겨날까요ㅠㅠ? 집주인 분을 자주 만날 일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일본 워홀로 준비 중이신 질문자님.
친구가 잠깐 머물다 가는 것 때문에 걱정되시는 상황이군요.
저도 예전에 워홀 준비하면서 집 문제로 고민 많았는데요,
실제 경험과 주변 사례를 기준으로 조심스럽게 말씀드릴게요.
제 경험상 이렇게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본은 '계약자 외 숙박'에 꽤 민감한 편이에요
일본의 대부분의 월세 계약(특히 레오팔레스나 부동산 관리형)은 계약자 외의 타인 숙박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어요.
하루 이틀 방문은 괜찮지만, 며칠 머무른다거나, 짐을 두고 간다거나, 주기적으로 출입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집주인을 자주 마주치지 않아도 ‘이웃 신고’ 가능성 있어요
특히 원룸 건물은 구조상 방음이 약해서 친구 목소리나 출입 소리로 이웃이 알아차릴 가능성이 높아요.
일본은 공동생활 질서를 중시하는 문화라, 이웃의 민원으로 집주인이 알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주변에 '무단 동거'나 '지인 장기 체류' 때문에 퇴거 요청 받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특히 워홀은 비자 문제까지 엮일 수 있으니, 최대한 주의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친구가 오는 경우 1~2일 정도만 조용히 있다 가는 수준으로만 하고
집주인이나 부동산에서 방문객 등록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해두는 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