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분들만 답장 부탁드립니다!남친이 6명 정도 소규모로 교사를 하는데, 이번에 큰 행사가 끝나고 다같이 3박으로 여행을 간다는 이야기가 나와서요. 단체활동이라 제가 뭐라 못 할것같아서 처음엔 허락해줬습니다.근데 거기에 전여친이 있는 것때문에 아무리 생각해도 못 보내줄 것 같아서 남자친구랑 상의 끝에, 남자친구가 교사 사람들에게 여행 못 갈 것 같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여친이 이제와서 너만 빼기엔 숙소도 다 잡아두었고, 교사 총괄하시는 어르신이 한명만 빼고 갈바엔 다같이 가지말라고 이야기를 하셔서 가야될것같다고 말을하였습니다.물론 제가 중간에 말을 바꾼 것도 있지만,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전여친이 이해가 안가서요. 전남친이 현여친이 있는데 여행 제안을 하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요?제가 너무 예민한가 싶어서요....물론 매년 교사들이 다 큰 행사가 끝나면 여행을 갔다고 듣긴 했는데, 다들 친하게 지낸 사이이고 둘이 사귄 사이인 것도 전부 알텐데...게다가 전여친은 오히려 지금까지 회식 같은 거 다 빼도 뭐라 안 했는데 여행은 적어도 같이 가야되는거 아니냐고, 어디까지 배려해줘야하냐며 화내는 입장입니다반면에 일을 같이 하는 형들은 그래도 배려못해주고 여행가자고 얘기해서 미안하다고 하는 입장이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