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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놀러 갈만한 곳을 찾고 계시는군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추천해 드릴게요.
공주 석장리 박물관: 대전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석장리 박물관은 유모차를 끌고 오기에도 좋으며 온누리 공주를 회원가입하면 입장료도 50프로 할인받을 수 있어요. 구석기 시대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움집과 동굴도 있고 아이들이랑 함께 놀 수 있는 미끄럼틀도 있어요. 전시실 들어가기 전에 넓은 들판에서 사진도 찍고 강도 구경하면서 아이들이랑 뛰어놀 수 있으며 작은 데크에 앉아서 피크닉 기분도 낼 수 있어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아이는 자란다. 자라면서 궁금함도 호기심도 넘쳐나죠. 문화재를 처음 접하는 아이라면, 국가유산이 무엇인지 쉽게 이해 시켜줄 수 있는 곳으로 단연 이곳을 추천해요. 오감으로 체험하고 놀이로 문화재가 무엇인지, 우리 역사의 바탕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에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역사 속 중요 문화재 모형들을 만지고 관찰해 볼 수 있어요. 신라의 금관 모형을 직접 써볼 수 있고, 문화재를 엑스레이로 내부를 관찰하며 유심히 살펴볼 수도 있어요. 단단한 금속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알고, 체험해 볼 수 있어요.
분당 맹산 환경생태학습원: 숲속 체험학습원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식물들, 나무, 도토리 줍기, 그림 그리기, 만들기 등 미션도 있어서 수행 후 간단한 선물도 줘요.
덕평 공룡 수목원: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수목원으로 공룡 곤충전시관에는 어마어마하게 크고 버튼을 누르면 움직이는 곤충 로봇들과 공룡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수목원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곳과 들판이 있어 뛰어 놀기에도 좋아요.
서울대공원 동물원: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워낙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불편하지 않으며, 입장료가 초등학생 이전 유아들은 모두 무료예요. 개월 수가 어린 아기부터 큰 아이들까지 마음껏 뛰어 놀면서 피크닉 하기에 좋아요.
강화 옥토끼 우주센터: 배 타는 것도 있고 공룡 숲, 과학관 체험관 등 다양한 놀이가 있어 좋아요.
비발디파크: 객실과 워터파크, 조식 뷔페까지 포함된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키즈 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요.
서울어린이대공원: 다양한 놀이 기구와 동물원, 식물원 등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질문자님께서 거주하시는 지역과 아이들의 연령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장소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외에도 아이들과 놀러 갈만한 장소는 많으니,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나 다른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