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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떨어지고 죽고 싶어요 제 선택 실수로 인해 인서울 전문대를 버리고지방에 있는 대구대로 가기로

대학 떨어지고 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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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선택 실수로 인해 인서울 전문대를 버리고지방에 있는 대구대로 가기로 했는데제가 호텔경영과여서 정말 안좋더라고요그리고 타지생활에 자신이 없어졌습니다..집도 수도권이고요 그냥 가고 싶지 않습니다수시 반수를 생각했지만 공부를 정말 못하기도 했고 내년에황금돼지띠라고 더 늘어난다고 하더라고요..진짜 눈물만 나와요 인생이 실패한 거 같고 앞길이 깜깜해요…재수를 하고 싶어도 자신도 없고 잘 할 보장도 없고요그냥 낙오자가 된거 같아요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제가 선택한 길이여서 제 자신이 원망스럽고 죽고 싶습니다 유한대가 오늘까지 발표인데 예비 18번이여서 가망도 없네요정말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살려주세요….

수도권 전문대보다는 그래도 대구대학교가 좋습니다.

대구대는 넓은 캠퍼스를 자랑하고 기반이 있는 대학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구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는 1982년에 개설되어 관광학과 가운데 역사가 오래된 편입니다. 전국민이 관광을 가고 레저생활이 중요해지며 각 지역마다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발전에 힘 쓰고 있기 때문에 관광학 자체는 비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구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경북 경주시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있으며, 경북에는 경주시, 안동시, 문경시, 상주시, 포항시, 울릉군 등 관광도시들이 있습니다.

비록 타지에서 학교를 다녀야 하긴 하지만, 대학 생활은 4년이지만 인생은 100세 인생 아니겠습니까? 대학은 고등학교 시절보다 시간이 훨씬 더 빨리 갑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시간의 흐름이 가속도가 붙는 것을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4년 금방 갈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자기 자신이고, 모든 것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점은, 대학은 고등학교 시절과 달리 스스로 정보를 수집하고 계획을 짜야합니다. 저학년때부터 목표를 정하고 어떤 방식으로 노력해야하는지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차근차근 준비해가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감’과 ‘겸손함’을 동시에 가지시길 바라구요. 대학에 가셔서 일찌감치 목표를 정하셔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과 방법을 정하신 다음에 준비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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