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노이로제 안녕하세요?38살의 평범한 백조입니다제가 2023년에 아버지에의해 정신병원에 강제입원되었었는데요 정신병원이라고해도 4인실이라 10대20대

정신병원 노이로제

안녕하세요?38살의 평범한 백조입니다제가 2023년에 아버지에의해 정신병원에 강제입원되었었는데요 정신병원이라고해도 4인실이라 10대20대 연말모임 분위기로 지내면서 그림도 그리고 예배도 드리고 미용도하고 가요도듣고 세미나?같은 회의도듣고 게임도하고 책읽고 편지쓰고 글쓰고 밥도 잘챙겨먹고 매점에서 과일도 사먹고 간식나오면 피자 치킨 중식도 챙겨먹고 자전거실에서 운동도하고 샤워도 꼬박꼬박하고 기초화장으로 피부도 잘 관리하고 머리띠로 꾸미기도하고 때되면 병원복도 세탁된것으로 환복하고 항의서를 작성해서 건의함에 넣기도하고 개인상담시간에도 경과설명을 잘하고 제 나름으로 성실하게 정신병원 복역생활을 했거든요?그리고 병원동료중에 잘대해주는 분도 계시고 요양보호사나 간호사님들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시는 프로그래머분들과도 소통을 잘하며 지냈습니다 물론 다시는 만나지말자며 오지말라는 분도 계셨지만요 그리고 퇴원이후 특급호텔 사우나에서 근무하며 새벽5시반 6시에 출근하며 유급 직장생활을 했고요 그때도 성범죄자 이력조회를 하느니 어쩌느니하는 일에 휘말려 기분나빠 그만두긴했지만요 그리고 그 이후로 교회를다니며 등산을 다녀보기도했고 그나마 그생활에서도 영구제명이니 병신이라느니하며 쫓겨나는 일을 겪었지만 다시 받아주는곳을 찾아 학습지교사생활도하고 등산도 다시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리 허리 코에 병이생겨 병원투어를 다니며 시간을 허비해야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전산회계수업을 들으러 다니고 있습니다.이런 저에게 평생 정신병원 상담을 다니며 정신과 약을 먹으라는 아버지를 죽이고싶기도하고 사람취급해주고싶지않고 그냥 무슨말도 섞고싶지도않고 짜증나고 귀찮고 한심하고 연을 끊고싶은던 이런 제가 정신병자인가요?지금껏 제가 소비한 영수증들도 꼼꼼히 훑어보았지만옷이나 악세사리 장봐서 집에서 요리해먹기 때로 외식할때는 좋은것으로먹기 커피보다는 차나 초코음료마시기 전시회나 공연다니기 기부하기 폰요금 도서구매 배움을위한 학원비 필요한 화장품구매 미래를위한 저축 약간의 모험적인 투자주식 이정도의 소비를 하는것뿐이거든요? 제가 정신병자인가요? 이정도의 삶이 정신병자면 정상인들은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깨끗한 삶을 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