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ㅂㅅ같아요 사실 질문을 했지만 너무 길어서 읽으시는 분이 없을것 같긴해요어쨌든 고1이고 내신 산출이 됐어요. 해보니까 1.08이더라고요 기분이 개같이 좋았죠 한동안은요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우리 학교는 한학년이 65명인정말 개같이 작은 촌구석 ㅂㅅ들만 모인 학교인데 여기서 1.08이 도시권 애들 1.08이랑 같겠냐는 생각이 드는거에요아무리 생각해봐도 ㅂㅅ들좀 간소한 차이로 이겼다고 좋아라하는게, 도시 나가면 6~7등급일거면서 태어난게 촌구석이라
제가 너무 ㅂㅅ같아요
사실 질문을 했지만 너무 길어서 읽으시는 분이 없을것 같긴해요어쨌든 고1이고 내신 산출이 됐어요. 해보니까 1.08이더라고요 기분이 개같이 좋았죠 한동안은요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우리 학교는 한학년이 65명인정말 개같이 작은 촌구석 ㅂㅅ들만 모인 학교인데 여기서 1.08이 도시권 애들 1.08이랑 같겠냐는 생각이 드는거에요아무리 생각해봐도 ㅂㅅ들좀 간소한 차이로 이겼다고 좋아라하는게, 도시 나가면 6~7등급일거면서 태어난게 촌구석이라 운좋은 주제에 공부 잘하는 애라는 타이틀 얻고 거만한게 ㅂㅅ같고요 아니 욕을 안하려 해도 진짜 너무 제 자신에게 화가나요 우쭐할 자격도 없는게 ㅈㄹ쌈바하는것 같아서요 노력을 하고싶어하지도 않아요 불성실해요모고 성적도 국어 사탐 국사 빼면 조졌어요 걍. 근데 국어도 한번은 2등급이 떴어요 수학은 4~5등급 버러지같은 점수 맞아와요 맨날그리고 사람들이 절 점점 안좋아해요당연한게 말많고 욕쓰고 죽을거다, X살할거다 하는 ㅂㅅㅅㄲ를 누가 옆에 두고 싶겠어요 고친다해도 이미 떠나버린 친구들은 붙잡을 수가 없을것 같아요그냥 사람들이 존나 다 싫어요 싹 다 멍청해서 싫거나 혹은 제가 그 사람한테 폐를 끼쳤다고 생각하면 너무 무서워서 그걸 합리화하려고 그 사람을 싫어하게 돼요 우울한데 그렇다고 우울증은 아닌것 같아요 행복해요 우울하고 행복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울증 환자분들께서 들으시면 저를 줫팰것 같은 얕은 수준이에요 자가검사도 해봤어요 아니에요 밥 잘쳐먹고 잘자요 대부분 행복해요 씹덕게임하고 책 읽을 의욕도 있고요 체중감소는 개뿔이에요근데 제가 너무 싫어요 이게 어느순간엔 그래 날 좋아해주자. 오우 잘했어~ 이러는데 좀만 지나면 미래가 없어서 나가죽어야될것같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마자 이 미친것이 또 합리화 하려하네 하고 역겨워져요자1해를 하긴하는데 그것도 가끔이고 보통 꾸지람 듣거나 자신이ㅂㅅ같으면 해요. 근데 웃긴게 약하게 한다음엔 어우씨 또 이랬네 쉬벌 다신 안한다 하고 지를 보듬을라고 해요 ㅂㅅ이에요시험기간이 에바에요 씹 2학기 기말 준비하면서 진짜로 죽을 생각은 없었지만 일단 아파트 높이를 확인했어요 근데 갑자기 오우 끽하면 진짜 뛰어내릴수도 있겠다 싶은거에요 씨이이발 근데 아니지 살아야되는데 아니 안죽을거고 싶은데 진짜 맨날쳐울고, 근데 이건 다 이런거 아닌가?하면서 또 ㅂㅅ같아서 팔 긋다가 오우씨 안해야지 난 나를 사랑해 ㅇㅈㄹ쌈바추고 인생을 이미 다 살아버린 기분이에요 이미 다 안 기분이고 이미 형편없이 재미없게 흘러갈것 같아요 죽고 싶진 않은데 그래도 안아프게 죽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담보로 두고 살고 싶어요 근데 얷어요 그딴거는 집도 히필 낮아요 뭣하면 죽어도된다는 안전보장이 안되가지고 다 죽이고 싶어요 작가가 되고싶은데 재능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 근데 이건 인정하면 안됩니다 이걸 인정하면 꿈이 진짜 없어지니까 아니 이런걸보면 또 정신 멀쩡한데 괜히 관종이라 그런가 싶고존나사랑받고 싶어요 다 날 좋아하고 날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게슨데 사람들은 절 안좋아해요 근데 그럼 ㅅㅂㅋㅋ 나같으면 나를 좋아하겠나싶기도 하고 당연한것같고 ㅆ발 이따구로쳐사니까그런거아니야
화이팅하세요 흉지니까 자해는 하지마시고요 내신잘챙겨서 농어촌전형으로 대학가시면 좋은 성과 있으실거에요 님 너무 님의 인생을 안좋은쪽으로 단정짓지마시길 바랄게요